[해독주스] 간에 좋은 부추 효능과 부추 토마토주스 만들기

  아침마다 마시는 건강주스인 부추주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해요. 『동의보감』에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라고 쓰여 있을 만큼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아주 좋아요. 또한 『본초비요(本草備要)』에는 "부추는 간장의 채소이다. 심장에 좋고 위와 신장을 보하며 폐의 기운을 돕고 담을 제거하며 모든 혈증을 다스린다"라고 했고, 『진헌부방(秦憲副方)』에서는 소갈증 즉,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부추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몸에 아주 좋다"라고 하네요.
 
 부추는 100g당 20kcal 정도인데, 식이섬유, 비타민 C, K와 베타카로틴, 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A와 C도 풍부해요. 

부추 효능

1.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작용을 돕습니다. 
2. 칼륨이 풍부에서 혈압 안정화를 시켜줍니다. 
3. 항산화 작용
4. 페놀류 항암작용
5.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습니다. 

6.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정장작용에 효과적입니다. 

7. 알라신 성분은 살균작용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여주어 피로해소에 좋습니다. 

8. 암 예방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베트-카로틴은 늙은 호박의 4배, 애호박의 19배, 배추의 83배 이상 들었다고 해요. 

부추 토마토 주스 만들기 준비물 (2인분)
   부추 15~20줄기
   토마토 1개 
   레몬 한 조각
   물 400ml

부추는 토마토와 궁합이 잘 맞아요. 

토마토와 부추를 배합하면 자율 신경이 자극되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집니다. 그래서 피부미용에 좋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어요.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이나 어혈을 없애고 혈액을 맑게 해 주는 효과도 상승합니다. 

 

부추 토마토 주스 만들기

1. 부추, 토마토 레몬을 깨끗하게 준비해 주세요.

 부추는 많은 넣으면 알싸한 맛이 강해서 적당히 넣을 거예요. 손에 쥐었을 때 1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부추 줄기(15~20줄기 정도)를 깨끗하게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토마토도 깨끗이 씻어 조각내어 준비해 주세요. 레몬은 미리 준비하여 냉동실에 넣고 한 조각씩 꺼내 사용하시면 편해요. 

 

2. 물과 준비한 야채를 블랜더에 모두 넣고 갈아주세요. 

 

3. 이렇게 컵에 담아 쭉~ 마시면 됩니다. 

부추+토마토 조합과 부추+사과 조합을 비교해 본 결과, 사과의 단맛이 부추의 알싸한 맛을 잡아줘서 알싸한 맛이 덜 나요.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드시면 되지만 저는 항암 작용에 뛰어나고 궁합이 더 잘 맞는 토마토와 함께 갈아 마셔요.  

 

오늘도 건강하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