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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 만들기, 꿀 레몬청 제대로 만드는 법

Serolia 2023. 11.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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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깊어지고 코끝이 찡해지는 계절이에요. 
일조량도 떨어지니, 면역력도 약해지고 어느 때보다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따뜻한 레몬차 한잔으로 비타민 C도 보충하고 레몬의 향기로 상큼한 기분까지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그래서, 오늘은 레몬차나 레몬에이드의 베이스인 레몬청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Tip) 구매하실 때는 둥글둥글하고 표면이 매끄럽고 개나리꽃까지 노~오란 레몬을 고르세요.  유기농이면 더 좋구요.  
 

꿀레몬청

저는 레몬청을 만들 때 꿀과 혼합해서 만들어요. 
꿀은 천연 항생제로 불리어지는 만큼 항균, 항진균제 역할을 하는 효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또한 꿀의 칼슘은 뇌 세포의 산화를 늦추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레몬청 만들기


레몬청을 만들 때는 레몬껍질까지 다 사용하기에, 세척이 아주 중요해요. 
레몬 세척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레몬 세척하는 방법

2023.11.06 - [일상이 예술/키친아트(부엌놀이)] - [레몬세척방법]농약-free 레몬 깨끗한 레몬 씻는 법- 농약, 왁스 제대로 제거하기

 

[레몬세척방법]농약-free 레몬 깨끗한 레몬 씻는 법- 농약, 왁스 제대로 제거하기

벌써 가을의 끝자락이에요. 따뜻한 레몬차가 생각나는 날씨에요. 전 기관지가 약해서 매년 생강차, 레몬차, 계피차를 만들어 마시는데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레몬청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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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레몬 4~5개 
* 레몬청을 담을 통(소독된 유리병을 선호) 
* 설탕 (비정제 사탕수수원당 선호)
* 꿀

 
 
1. 뽀득뽀득해진 레몬의 물기를 제거하고 미리 소독해 놓은 병을 준비하세요. 
 
*소독은 끓는 물 위에 30초 정도 공중 부양시켜 수증기 샤워를 시키세요. 뜨거우니 손 조심하셔야 해요. 실리콘 집개로 고정시키면 편하실 거에요. 그리고 건조시키시면 됩니다.  

2. 레몬을 슬라이스로 자르세요. 
**여기서 중요한 것! 레몬 꼭지와 씨앗은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쓴 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3. 볼에 슬라이스한 레몬을 넣고 설탕을 뿌려 재워주세요. (20~30분)
*저는 비정제 사탕수수원당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쓰는 사탕은 정제가 되어 몸에 좋은 각종 천연 미네랄이 제거되어 있어요. 그래서 천연 미네랄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비정제 원당을 사용해요. 일반설탕에 비해 단맛이 덜하기는 하지만 몸에 좋잖아요. 
 

설탕을 뿌린 직후 

 

15분 경과

 
30분 경과

 
4. 소독한 깨끗한 병에 레몬을 1층 깔고 꿀을 넣으세요. 레몬을 덮을 정도로 골고루 꿀을 넣어주세요.

1층 레몬 2층 꿀 3층 레몬 4층 꿀 5층 레몬 6층 꿀 순서로 넣어주세요. 
레몬, 설탕, 꿀 모두 한 방에 넣어 재워서 만드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렇게 해도 상관은 없어요. 
 

 
5. 마지막 층에 도달하셨다면 레몬과 설탕을 재웠던 볼에 생긴 설탕 레몬 물을 넣어주시고 위에 설탕으로 덮어주세요.
이불 덮어주신다고 생각하고 잘 덮어주세요.

 
6. 뚜껑을 닫아 상온에 1~2일 정도 두시고 냉장고에 보관하시면서 레몬차, 레몬에이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레몬 효능

레몬은 비타민을 다량으로 가지고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고 피부미용 뿐만 아니라 미백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레몬은 신장결석 예방에 좋은데, 구연산이 칼슘 옥살레이트 축적으로 생기는 신장결석을 막기 때문이래요. 
 

그럼, 따뜻한 하고 상큼한 하루의 시작!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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