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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3

평온을 비는 기도(Serenity Prayer) 라인홀트 니버_좋은 시 추천

신학자이자 작가인 하인홀트 니버(Karl Paul Reinhold Niebuhr)가 1934년 경 설교에 쓰기 위해 쓴 기도문인 평온을 비는 기도(Serenity Prayer)는 신학자이자 작가인 하인홀트 니버 (Karl Paul Reinhold Niebuhr)가 1934년 경 설교에 쓰기 위해 쓴 기문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제목이 없었지만 나중에 변형을 이어가며 지금의 제목이 되었다고 해요. 니버의 책(The Essential Reinhold Niebuhr: Selected Essays and Address)에 수록된 기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Serenity Prayer - Karl Paul Reinhold Niebuhr God, give us grace to accept with serenity t..

Library 2024.03.26

[겨울에 어울리는 좋은 시 추천]눈풀꽃-루이스 글릭 I 영시-원문번역

인생의 추운 겨울을 견뎌낸 생존자를 위한 시에요. 스스로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하는 시에요. 눈풀꽃 루이스 글릭(류시화 옮김)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나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었다. 대지가 나를 내리눌렀기에 내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축축한 흙속에서 내 몸이 다시 반응하는 걸 느끼리라고는. 그토록 긴 시간이 흐른 후 가장 이른 봄의 차가운 빛 속에서 다시 자신을 여는 법을 기억해 내면서. 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Snowdrops by Louise Gluck Do you know wha..

Library 2023.11.21

간직하고 싶은 좋은 시 추천, 나는 배웠다-오마르 워싱턴(원문 번역)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다가가는 시점, 올해 "나는 무엇을 배웠나?" 생각해 봅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어고 다양한 일과 사람들을 만나며 일어났던 사소하고 또는 큰일을 통해 스스로 조금은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배울 것이 많고 아직도 가야 할 길( The Road Less Traveled)이 있지만 내가 배운 것을 커피 한잔 음미하며 오마르 워싱턴(Omer B. Washington)의 [나는 배웠다. 'I've learned.']를 차분히 읽어봅니다. 좋은 시는 오래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 좋은 시를 공유해 드립니다. 나는 배웠다 (I've learned)-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

Library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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