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어제까지만 해도 잘 되었는데" 갑자기 오늘 문제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리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만 일련의 노하우가 사람이라면 당황하기 일 수입니다
다행히도 컴퓨터 메인보드에는 스피커 혹은 DEBUG LED라는 것이 달려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판단할 수가 있는 도구가 되어줍니다
최신의 메인보드 기종에는 DEBUG LED가 탑재되어 있고 점등되는 곳에 적혀져 있는대로 조치를 취하면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는 DRAM , VGA(그래픽카드) , CPU, BOOT 등입니다.
물론 점등된다고 해서 반드시 그 곳이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첫번째로 조치를 해보기에는 적당합니다
저가 타입의 메인보드거나 오래된 메인보드의 경우 메인보드 스피커라는 것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귀찮아서 장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갖고 있다면 점검할 때만 장착한 뒤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스피커에서 단음으로 삐소리가 3번 울렸다면 일반적으로는 DRAM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가 발생하면 모니터에는 신호없음이 출력되고 부팅은 당연히 되지 않습니다
부팅이 되는지 되지 않는지는 키보드의 NUMLOCK키를 눌러서 점등여부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램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보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보면 좋습니다
우선 메모리 슬롯에서 모든 메모리를 뽑아 줍니다 상 하단의 걸쇠를 눌러 들어올릴 수가 있습니다 다시 장착할 때에는 방향을 외워 두거나 하단 단자 패턴의 길이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메인보드에 맞게 장착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뽑아 낸 램의 금속 단자 부분을 지우개로 지워주면 됩니다 너무 힘 있게 지울 필요 없이 가볍게 비벼줍니다.
힘을 너무 주었을 경우 주변의 캐패시터들이 떨어져 나갈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만 합니다
지울 때에는 양쪽 단자 모두를 지워주세요. 이것만으로도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해결 되지 않는다면 슬롯을 마저 세척해줘야 합니다
슬롯을 세척하는 방법은 많은데요. 강한 바람으로 먼지들을 날려버리면 좋겠지만 보통 일반적인 가정에서 바람을 불었을 경우 주변이 더욱 오염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간단한 세척제를 사용하는게 옳습니다
세척제는 접점 세척제 혹은 접점 부활제 등으로 불리웁니다. BW-100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다른 제품의 경우 산업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하지만 주변의 플라스틱 재질에 따라서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경우도 존재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램 세척 및 컴퓨터 메인보드의 비프음 발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적어도 3~4차례 정도는 시도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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