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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 수은 배터리 사이즈 바이오스 복구방법

Serolia 2023. 12. 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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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나 전문 업체에서는 다양한 부품들을 활용한 교차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알아낼 수 있지만 초보자 혹은 일반인의 상황에서는 여의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PC의 비이상적인 동작, 전원 불량  등의 증상이 발생할 때에 가장 흔하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바이오스 초기화입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

바이오스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HDD가 아닌 독립된 칩에 내장되어 있는 일종의 메인보드 프로그램입니다.

흔히 시계약으로 움직인다고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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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메인보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은 전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2032입니다 이보다 얇은 사이즈도 있는데 딱 떨어지게 맞지가 않아 추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규격을 사용하게 중요하겠습니다

 

이것을 분리했다가 약 5~10초 정도가 지난 뒤 재 장착을 하게 되면 바이오스의 내용은 초기화가 되어있죠

 

수은 배터리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CPU 슬롯의 아래 혹은 그래픽 PCIE 슬롯의 아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최근 들어 그래픽카드의 크기가 거대해짐에 따라서 시야를 가려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찾기가 어려워졌죠 게다가 수은 배터리를 제거하려면 그래픽카드 혹은 CPU 쿨러도 함께 제거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일이 점점 커져버립니다.

 

이렇게 시야에 들어왔다면 분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걸쇠가 눈에 보이게 되는데요 보기에는 손톱으로 간단하게 될 것 같지만 꽤나 힘듭니다. 무리하지 말고 예리한 도구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제거하고 5~6초 후에 다시 장착해보면 예전과는 다르게 부팅이 다소 느려질 수 있고 전원도 몇 차례 꺼졌다 켜질 수가 있습니다만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이때 반드시 신경써야 할 것은 파워서플라이의 전원도 당연히 차단을 해둔 상태여야만 합니다. 수은 배터리는 작은 전압으로 메인보드의 정보를 기억, 유지하기 위한 역할이며 이때 파워 서플라이에 전원이 들어가 있다면 제거하더라도 이미 전원이 공급되어 있어 초기화가 되지 않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를 위해 반드시 수은배터리를 제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좀 더 간편한 방법도 존재합니다

바로 CMOS 클리어입니다

 

 

메인보드를 자세히 조사해보면 CMOS 클리어를 가능케 하는 핀 2개 혹은 3개가 존재합니다. 이 둘을 쇼트(연결)시키면 곧바로 바이오스 초기화가 됩니다

 

다만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게 단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은 전지 주변에 존재하거나 바이오스 칩 주변에 존재하게 됩니다. 게다가 2핀이라면 단순히 드라이버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쇼트시키면 됩니다만 3핀인 경우 위와 같이 연결 부품이 하나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부품을 뽑아 나머지 하나와 중앙 핀을 함께 감싸주면 됩니다 물론 클리어가 된 뒤에는 제자리로 돌려두어야 합니다

 

 

바이오스 복구방법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다가 천재지변 혹은 개인적 실수로 컴퓨터의 전원이 완료되기 이전에 차단되었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실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부팅이 되지 않는 불량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복구하려면 전문성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또다시 글로 다루겠지만 우선 복구툴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롬라이터라는 도구가 필요하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해당 바이오스칩처럼 분리가 용이한 경우라면 아주 간단하게 복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SMD 즉, 이미 메인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나름의 인두기 스킬이 필요합니다 침을 때어내고 이를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가 함께 필요하죠

 

칩만 떼어낼 수 있다면 그 이후부터는 꽤 간단해집니다. 해당 메인보드의 정확한 모델명과 제조사를 파악하고 제조사 공식페이지에서 바이오스 ROM파일을 얻은 뒤 전용 프로그램으로 다시 롬라이팅을 해줍니다

 

이 과정은 한번만 해봐도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다시 글로 다루겠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웬만한 메인보드에 FLASH BACK이라는 기능이 달려있습니다 이는 따로 칩을 떼어내거나 하지 않아도 USB만으로 간단하게 바이오스를 복구하는 방법으로서 많이 편리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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